2. 가독성
가독성은 전반적인 읽는 경험에 관한 것이다. 사용자가 얼마나 쉽게 텍스트 레이아웃을 훑어볼 수 있는지, 또 제목, 부제목, 문장과 단락을 구분하는 지에따라 가독성이 달라진다. 사용자가 더 많은 글을 읽도록 하기 위해서 시선을 끄는 서체를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둔 것을 매크로 타이포그래피 (macro-typography)라고 한다. 이것은 더 좋은 읽기 경험을 위한 대비, 색상, 크기, 구성요소들, 작은 디테일의 예술이다.
세리프 vs 산세리프 (Serif vs Sans Serif)
과거부터 우리는 세리프 서체로 된 글을 더 쉽게 읽어왔다. 세리프는 오랫동안 인쇄물에서 사용되어왔고 긴 글을 더 잘 읽히게 했다. 세리프는 우리가 글을 읽을 때 시선의 흐름을 쉽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해준다.
웹과 모바일에서는 다르다. 현재는 시각디자인적으로 더 간단한 문자 모양이 선호되고 있으며 게다가, 가독성이 좋은 산세리프체도 여러개가 있다.
웹, 특히 모바일에서 산세리프를 훨씬 더 많이 볼 수 있다. 뿐만아니라 화면은 인쇄물이 아니고 우리는 웹에서 긴 텍스트를 읽지 않는다. 특히 앱에서는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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