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그래픽 디자인 트렌드 회고

목차

1. 3D
2. AR
3. 비비드 컬러
4. 반응형 로고
5. 마우스 포인터
6. 나르시시즘의 필요성
7. 네거티브 스페이스
8. 이중 노출
9. 글리치
10. 그림자

그래픽 디자인 트렌드는 매년 바뀐다.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이전에는 접근할 수 없었던 현대적인 감각들을 탐구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들이 쏟아져 나오고, 선구자들은 더 대담하고 독튼한 디자인들을 세상에 내놓는다.

2018년 그래픽 디자인 역시 다르지 않다.

최근 트렌드와 마찬가지로, 직장을 찾는 그래픽 디자이너들도 몇 가지 오래된 스타일들을 되살리고 있다. 동시에, 몇몇 가장 인기있는 트렌드들은 한물 갔음을 알게 된다.

그럼 2018 그래픽 디자인 트렌드는 어땠는지 한 번 되돌아보자.

1.3D

3D는 신기술이 아니다.

하지만, 2018년에는, 3D가 피크를 칠 것으로 보인다. 3D는 매우 모호한 동시에 생생한 타이포그래피이다. Peter Tarka의 the boxes project를 본 사람이라면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것이다.

상을 수상한 MVSM ( Man VS Machine)는 새 I Pad의 성능을 최대한 시험해보고 싶다는 애플사의 요구를 받았다. 그들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여 수행하기위해서 3D 기술을 사용하여 Algorithmic Architecture을 구현해냈다.

비슷하게, 3D는 타이포그래피에도 스며들었다.만약 당신이 그래픽 디자이너를 고용하여, 간단한 로고 디자인을 맡긴다면, 그들은 더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위해 3D를 제안할 것이다.

2.AR

AR이 두드러지는 데에는 두 가지 독특한 특징이 있다.

1. 360도 각도를 활용하여 상황과 맥락을 제시하는 것
2. Z축을 중심으로 전개된 정보를 조직하고 상호작용 할 때에 완충하는 역할로서 사용 될 수 있는 Z-depth의 다양성

이 두 가지 독특한 요소가 AR이 인터페이스에 있어 스크롤링, 탭 바꾸기, 페이지 로딩, 매끄러운 UI 등에서 갖는 한계를 무너뜨리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3. 비비드 컬러

2018년은 활기찬 해다.

강렬하고 밝은 컬러 테마들이 강세다. 놀랍고 충격적이며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하고 밝은 색을 사용한 디자인이 유행이다.

인스타그램과 핀터레스트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트렌드 중 하나는 2018년의 컬러가 매우 밝다는 것이다. 패션 트렌드 역시 비슷한 패턴을 가진다. 현재 제품들과 잘 어울리는 밝은 컬러가 주목받고 있다.

절제된 우아함은 차츰 뒤안길로 사라지게 될 것이다!

4. 반응형 로고

이제는 PC사용량 보다 스마트폰, 아이패드와 같은 기기들의 사용량이 더 높아지고 있다. 이에 기존에 사용했던 전통적인 로고들은 다소 작은 스크린과 다양한 해상도를 가진 기기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할 때가 더 많았다. 이에따라 반응형 로고는 언제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18년 새로운 컨셉은 아니지만, 지난 몇 년 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에 새로운 컨셉은 아니지만 , 2018년에도 여전히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트렌드이다.

새로운 기업들은 모든 종류의 기기를 사용하는 잠재적인 고객에게 접근하는 것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기때문에, 손에 들고 다니는 기기를 포함하여 모든 플랫폼에 반영되는 로고를 표현할 수 있는 그래픽 디자이너를 고용한다.

5. 마우스 포인터

올해 빠르게 부상하는 디자인 요소는 인터랙티브한 마우스 포인터이다. 이는 웹사이트 디자인에서 특히 사용되고 있다.

컴퓨터의 하드웨어중 사용자의 사용빈도가 높은 주요 하드웨어들은 더이상 유용하지않는 인기 있었던 기능들을 없애고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하며 항상 발전해왔다. 하지만 터치 스크린 중심의 디자인이 성장하고 발전되면서 마우스 기능을 급진적으로 발전시켜야 했다.

인터랙티브 마우스 포인터는 미래의 마우스 기능을 제시한다.

6. 나르시시즘의 필요성

디지털 공간의 포화로, 디자이너들이 기존 제품에서 구분되고 눈에 띄는 디자인을 하는 것은 필수가 되었다. 디지털 마케팅은 “디지털 어텐션"이라 불리는 잠재 고객들을 끌어오는 비즈니스로 탈바꿈했다.

구직중인 그래픽 디자이너는 기존의 웹사이트들과 다른 웹사이트들을 만들기 위해 UI/UX의 필요 조건을 지키는 동시에 새로운 템플릿과 혁신을 만들어낼 것을 요구받고 있다.

7. 네거티브 스페이스

90년대 콜라 전쟁 시기, 특히 아시아 시장이 크고 있을 때, 셀럽들의 얼굴은 매우 중요했다. 빌보드와 신문, TV 어디에서든 이미지는 텍스트보다 각광받았다.

오늘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 것은 그때와는 전혀 다른 게임이고, 관심을 끌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브랜드들이 매일같이 쏟아져나오는 지금, 텍스트는 중요해지고 디자인은 제품에 대한 메시지를 더 구체적이고 투명하게 전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디자인이 보다 미니멀리즘하고, 명확하며,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함에 따라 네거티브 스페이스가 중요해졌다. 또한 독자가 디자인을 더 빠르게 인지하고 체화하게 함으로써 각인 가능성과 리텐션을 높일 수 있다.

가장 좋은 예시는 NBC로고이다.

8. 이중 노출

True Detective의 오프닝 크레딧을 기억하는가?

매튜 맥커너히, 우디 하렐슨 등이 단색(영상의 주된 주제)으로 나타는 곳에, 그들 대신 다른 이미지가 겹쳐서 나오던 것 말이다.

이러한 이중 노출의 유행은 한동안 지속되어왔으며, 2018 그래픽 디자인 트렌드로 채택된 영화(이터널 선샤인)와 TV쇼(왕좌의 게임, 셜록)의 홍보에 성공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사진작가와 디자이너는 이중 노출, 이중 톤, 이중 조명 등 모든 것을 디자인 요소로 사용하고 있다.

9. 글리치

세심하게 만들어진 스튜디오의 초상화를 가쳐다가 사진의 일부를 긁어내서 불완전하고 완벽하지 않은 느낌을 줘 보자.

미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글리치는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최신 유행이다. 이런 디자인에는 엄청난 충격이 가해지므로 눈에 띄기 쉽다.

개념은 간단하다. 흠 잡을 데 없는 완벽한 얼굴에서, 입술 위에 점을 하나 찍는다.

당신은 어디를 먼저 보게 될까?

이런 요소들은  환각을 일으키는 저해상도와, 완벽하지 않은 이미지를 갖던 시대의 향수를 불러오기도 한다.

10. 그림자

2D 이미지에 깊이를 더하고 3D 요소를 도입하기 위해, 디자이너는 매우 강력한 그림자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온라인, 특히 e-커머스 웹사이트에서 제품을 전시하면서 이 기술을 유용하게 사용한다. 이는 디자인에 다른 요소를 포함시켜 이미지를 보다 생동감있게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