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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는 온라인에서 정보를 찾으려는 전 세계 수억 명의 유저들을 위한 검색 엔진과 웹 포털이다. 팬타그램은 야후의 미래를 위해 야후만의 생동감 넘치는 특성을 재해석하여 비쥬얼 아이덴티티를 새로 만들었다.
팬타그램은 지난 2013년에 만든 로고를 바뀌는 중요한 변화 이후로 처음으로 야후의 리더들과 긴밀하게 협업했다. 이 업데이트는 야후 메일 앱을 포함해서 새로운 제품 출시 및 개선과 동시에 진행되었고, 내년 다른 제품과 서비스 소개를 준비하기 위한 전략의 변화를 보여준다.
이번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유저가 온라인에서 더 개인화되고 맞춤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집중하는 야후의 전략을 반영했다. 야후가 오픈한 이후 수십년간, 인터넷은 너무 거대하고, ubiquitous(*언제 어디서나 어떤 단말기로든 각종 콘텐츠를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하게 성장하여, 많은 정보에 압도당하기 쉽다. 야후는 이 새로운 제품으로 사용자가 디지털 세상에서 원하지 않는 부분을 거를 수 있도록 하여, 유저가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 볼 수 있도록 관리할 수 있게 했다. “확장하는 브랜드"라는 야후의 전략은, 중요한 정보를 받아들임으로써 “당신이 확장되도록” 도움을 준다. 이 아이디어는 문자 그대로 확장을 나타내는 구두점인 야후의 느낌표로 깔끔하게 시각화했다.
이 간단하고 확장하려는 전략은 1996년 기존 로고보다 더 단순하고 flexible한 새로운 로고로 표현된다. 새로운 워드마크는 Centra No. 2 폰트 Extrabold를 썼고, 글자는 더 기하학적이고 간결하게 수정되었다. 느낌표는 회사 설립 후 매번 로고를 사용할 때, 강조하기 위해 이탤릭체를 사용하여 표시했다. 로고에서 “y”와 “!”는 모두 22.5도를 사용하여, 추진력과 유쾌함을 나타낸다. 정확히 원의 1/16 각도인 22.5도는 야후의 시각물에서 볼 수 있는 각도와 반복되는 슬라이스의 기초 시각 언어가 된다.
기존 로고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아이덴티티는 기쁨과 발견의 감탄을 담아서 브랜드 목소리를 내고, 여전히 소리지르거나 ”yahoOOOOoooo!”하는 소리로 보여야 한다. “a,”와 “o”의 반복되는 원과 느낌표의 점은 요들을 연상시키는 소리를 반복을 통해 시각화했다.
팬타그램 디자이너들은 야후와 협력해서 광범위한 옵션을 반복해서 검토하고 평가했다. 그 중 일부는 기존 1996년 로고에서 연상된 offset baseline과 랜덤 각도였고, 다른 일부는 완전히 새로운 옵션이었다. 이 팀은 프로세스의 일부로 직원과 이해관계자와 심층적인 인터뷰를 했다.
로고는 모바일 앱용 작은 크기부터, 빌딩 크기까지 다양한 플랫폼과 크기에 쓰일 수 있도록 최적화되었다. 이 아이덴티티는 파비콘과 소셜 미디어 아이콘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심플한 “y!” 모노그램으로 더 간소화시켰다. 이 모노그램은 야후 파이낸스, 야후 스포츠, 야후 날씨 등 서브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채널에 “y!”를 각인시키는 일관성 있는 브랜드 아키텍쳐의 기반이기도 하다. 물론, 야후의 아이덴티티는 2003년부터 시그니쳐 컬러였던 보라색에서 나타난다. (내부에서는 리브랜딩을 “프로젝트 퍼플”이라고 불렀다). 디자이너들은 컬러 팔레트를 재정의해서, 더 현대적인 프라이머리 컬러 (“보라색 젤리"라고 부르는 밝은 빛)와 secondary 보라색 (“헐크 바지" 색과 “malbec(*레드와인컬러)) 을 선택했다. |
